지난 금요일 발표 예정이었던 국토부의 공급대책이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추후 발표 시기 또한 미정입니다.
대책 발표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금번 발표에서 가장 큰 화두는 앞서 계속 말했던 공급대책을 통한 전세 가격 안정화입니다. 그 첫번째는 임대차 2법의 수정이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말씀드렸지만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는 전세 가격을 폭등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대책에 이 부분을 정상화 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빌라 전세 보증보험 가격 변경이었습니다. 현재 공시가격의 126%로 보증보험 가격을 하향하여 전반적인 빌라 가격이 하락하였고, 공급 부족을 촉발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의 상향이 예상되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국회와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보다 신중한 발표를 위해 연기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후 주택도시 특별법의 선도 지구 선정을 위한 배점표가 공개되었습니다. 본 배점표로 11월까지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도지구 선정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주민 동의율로 무려 60%의 비율을 차지합니다. 최대 95% 이상이 동의하면 60점 만점을 받게 됩니다. 그 외에는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이 각 10점씩 배정되고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최대 가점 5점을 부여합니다.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민 동의율입니다. 현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트렌드는 동의율입니다.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높은 곳은 사업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이 부분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합니다.
재개발 사업지 선정에도 동의율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하고, 재개발 반대의 비율이 높은 곳은 후보지 선정에서 원천 배제하는 등의 평가를 진행합니다.
향후 정비사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의율이 될 것이므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투자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