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빌라는 역곡역 도보 10분 거리이며, 방 3개·화장실 1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 물건이지만 실제 현장은 반층 정도 올라간 형태라 일반적인 1층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빌라는 전·월세로 거주하시던 어르신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빌라는 2~3층이 선호되는 이른바 ‘로얄층’으로 평가받지만,
오히려 어르신 수요층에서는 계단 이동 부담이 적은 1층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이번 물건처럼 반층 올라간 형태의 1층은
실거주 어르신 수요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연식에 면적은 조금 더 넓지만, 채광이 좋지 않은 지하 1층 빌라가
1억 2,200만 원에 거래된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변 부동산에서도 공통적으로
“급매 기준 1억 2,000만 원~1억 3,000만 원 정도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경매 운영진은 해당 빌라의 목표 매도가를
1억 2,000만 원~1억 3,000만 원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낙찰가는 9,153만 원으로,
예상되는 세전 차익은 약 2,850만 원~3,850만 원 수준입니다.
현재는 빌라 시장 역시 전·월세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결국 실거주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이 줄어들면서, 일정 가격 이하의 빌라는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빌라는 안 팔린다”기보다는, 수요층에 맞는 빌라는 지금도 충분히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