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기 투자처로 주목받던 지식산업센터 거래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다른 양상입니다.
2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직방이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실거래가 정보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21년 상반기(3470건)에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지난해 상반기 2611건, 하반기 1024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엔 989건에 그쳤습니다. 1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죠.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담보대출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80%까지 가능해 투자처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금리의 가파른 인상과 경기침체, 공급 과잉 여파로 거래가 위축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서울과 경기 등 입지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선 매매가격이 오르는 추세입니다. ㎡(전용면적 기준)당 높은 가격에 팔린 지식산업센터를 보면 상위 10곳 중 8곳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물건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한 부자들은 모두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경제뉴스를 읽는 것과 그것에 대한 팩트체크를 하는 것입니다.
뉴스는 언제나 우리에게 자극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않기도 하고, 평균의 오류를 만들어내 자극적인 정보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기사를 기사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팩트체크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 청년경매 뉴스레터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첫번째 기사내용은 '지식산업센터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때 엄청난 투자수요를 일으켰던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가 이제는 빛을 보지 못하고 거래량이 3분의 1토막이 났다는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만 보면 절대 투자하면 안되는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모두 하는 투자'에서 멀어져 '자신만의 투자방법'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억대수익을 보기도 합니다.
지산이 유명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성동구 성수동,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문래 법조타운, 마곡지구 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준공업지역'이라는 점입니다. 모든 지산이 준공업지역에 건축되는건 아닙니다.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도 건축이 되지만, 도시의 미관과 업종의 통일성 등을 판단하여 건축되기에 보편적으로 준공업지역에 많이 건축됩니다.
지식산업센터도 경매로 낙찰받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례가 분명 존재합니다. 그 예시를 하나 살펴보도록 하죠.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흥덕아이티밸리 컴플렉스동의 지산의 경우 경매로 나와 4억 1천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본 물건은 2023년 7월 20일에 5억 2,800만원에 실거래가 체결되었습니다.
경매로 낙찰받은 금액에서 1억원 이상 높은 양도차익을 얻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는 찾으면 계속해서 나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제 지산 투자는 끝났다며 투자 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죠.
더 많은 기회가 있음에도 단순하게 뉴스기사만으로 판단하고 딱 거기까지만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청년경매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은 기사를 보더라도 팩트체크를 통해 새로운 투자 방향성을 찾아내기도 하고, 투자하고 있던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기사일 뿐인데 말이죠.
따라서 뉴스기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기르셔야 합니다.
아니 적어도 팩트체크를 하는 뉴스레터를 읽어보셔야 합니다. 거기에 생각해본적도 없는 새로운 투자의 길이 구독자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희 청년경매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런 양질의 팩트체크를 통해 새로운 길들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그리고 지난달에 이은 5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한은은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원자재가격 움직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및 파급효과, 중국경제의 전개 상황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과의 금리 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2%p로 유지됐습니다.
한편 한은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했습니다. 중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5월 전망 때와 같은 시각을 이어간 것입니다.
반면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2.3%) 전망보다 0.1%p 낮은 2.2%로 수정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와 같은 3.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가 경제가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쉽사리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미국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린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지는 상황으로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연준의 다음 금리결정은 9월20일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파월 의장이 언제든 인상을 할 것이라 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