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GTX-B 노선 착공식을 진행하였습니다. B 노선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였습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신도림,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약 83km 구간이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동서부를 잇는 핵심 교통으로 기대가 되는 구간입니다.
GTX-B 노선은 강원도 춘천까지 연장될 예정으로 춘천 신축 대단지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은 0.16%, 인근의 동해는 0.04% 주간 상승을 보이며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TX와 같은 광명 교통망이 들어설때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지역은 서울 중심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입니다. 기존에는 서울까지 한시간이상이 걸리는 지역들이 신규 교통망의 영향으로 한시간 이내에 서울 주요 지역에 접근하게 되면 그만큼 해당 입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긴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막판 분양 결과 서울과 분당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좋지 않은 분양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1:1 이상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단 세곳에 불과 했습니다. 대표적인 단지로 강동구에 위치한 더샵 둔촌포레와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입니다.
유일한 서울 청약이었던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는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으로 일반 분양을 하게 된 단지입니다. 30세대 미만으로 분양한 기존 리모델링 아파트와는 다르게 3개의 별동 증축으로 74세대 일반 분양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용 84타입 기준 13억5천만원의 분양가이지만 1순위 최고 1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고분양가로 생각되지만 현재 분양권 거래중인 둔촌주공 재건축의 분양권이 19억인 부분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입니다.
분양 시장도 극과극의 형국입니다. 상대적 좋은 입지로 기존 신축급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지역은 높은 경쟁률로 완판이 일어나며 지방 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